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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12/23 어학연수시 주의점 5가지 [무료 유학박람회] (3)
  2. 2009/06/14 컨닝의 다양한 기술들 (10)
  3. 2009/05/10 어학연수 준비, 성공 10계명 (2)
어학2009/12/23 01:58
어학연수 실패담이라면 자신있기에 ^^; 개인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하여 어학연수를 할 때 주의해야 할 점 10가지에 대해 한번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어학연수 준비하시는 분 많이 계시죠? 요즘 경제가 안좋아서 예전보다는 덜 하겠지만, 그래도 많은 분들이 더 나은 삶을(?) 위해 어학연수를 준비하시고 계실 것입니다. 이왕이면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고 와야 헛된 돈을 사용하지 않는 것인고, 그것이 돈을 아끼는 방법이 될 것입니다. 가격 대비 최고의 효과를 얻어오려면 가격 대비 최저의 효과를 내는 것들을 미리 알아두면 좋겠지요^^?

1. 유학원은 현지 유학원을 선택하세요.

한국의 유학원 중 믿을만한 곳을 찾아보기 힘듭니다. 소문이나 평판이 좋은 곳이라면 괜찮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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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작정 아무 정보도 없이 모든 절차를 유학원에 일임하면 싹~ 발리기 십상이죠. 제가 딱 그 케이스입니다. 어학연수를 하면서 알게 된 사실일지만, 완전히 바가지를 썼지요. 게다가 현지 사정을 전혀 모르고 있는 것 같더군요.

현지 유학원은 한국의 유학원과는 좀 느낌이 다릅니다. 약간 가족적인 분위기? 물론 현지 유학원도 악명 높은 유학원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것은 어학연수생들이 모인 카페에 가면 저절로 필터링 될 거예요. 현지 유학원에서도 국내 유학원과 같은 서비스를 합니다. 비행기표나 학원 등록, 홈스테이, 공학 픽업까지 다 진행을 하고 있죠. 아무래도 현지 사정을 더 잘 아는 현지 유학원을 통해 준비하는 것이 더 싸고 좋게 어학연수의 첫단추를 끼는 방법이 아닐까 싶습니다.

2010 세계 유학 박람회가 열립니다. 이런데 가면 좋은 정보를 많이 얻을 수 있습니다. 2010년 1월 22일~23일(금,토) 11시에서 18시까지 학여울역 SETEC에서 박람회를 개최하니 꼭 가보세요. 사전 등록을 하면 무료로 입장하실 수 있으십니다. 서울 뿐 아니라 1월 24일에는 대전, 대구, 청주에서 열리고, 22일~23일에는 군산, 25일~26일에는 전주, 26일에는 부산에서도 열리니 지역에 계신 분들도 미리 참가 신청을 해 보세요~!!

무료 사전 등록은 여기를 클릭하면 바로 갈 수 있어요 ^^b --->  2010 세계 유학 박람회 무료 참가 신청서

참가자 모두에게 사이버머니 3만원에 환율 우대쿠폰을 주고, 추첨을 통해 어학연수 4주를 무료로 보내준다고 합니다. 현장 수속을 할 경우에도 다양한 혜택이 있으니 방문하셔서 살펴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참여 학교를 보니 유명한 학교들이 각 나라별로 굉장히 많이 참여하네요. 제가 다녔던 ILSC도 보이는데, 굉장히 신뢰할만한 학원입니다. SEC이나 KGIC도 유명한 학원이죠. 어학연수에 대해 초보인 분부터 고급 이상의 레벨을 가지신 분들까지 다양한 초이스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 노트북 들고가지 마세요.


인터넷과 떠나 있다는 것은 상상도 못했기에 노트북을 하나 장만하여 어학연수를 갔었습니다. 하지만 자칫하면 최악의 시나리오가 그려질 수 있습니다. 노트북을 들고 갈 때는 여러 이유들을 나름 가지고 있습니다. 동강을 넣어간다던가, 자료를 찾아야 할 때 유용하다던가, 사진을 저장해야 한다던가 여러 이유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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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 어떤 이유를 가져다 대도 노트북은 어학연수의 적일 수 밖에 없습니다. 인터넷을 하게 되면 우선 인터넷 비용이 들게 되고, 결국 한국어 사이트만 주구장창 보게 됩니다. 어학연수를 가는 사람들은 영어를 잘못해서 배우러 가는 사람들이다보니 대부분 영어보다 한국어가 편한 사람들이죠. 그래서 처음엔 영어 사이트만 보겠다며 다짐하고 가지만, 하루도 못가서 여지없이 깨지고 맙니다.

향수병이라도 도지면 게임 셋이죠. 하루종일 다음과 네이버에서 놀게 될 것입니다. 블로그같은 것은 절대로 하면 안됩니다. 어학연수를 갈 때는 블로그를 잠시 접어두세요 ^^


3. 한국 드라마, 영화를 피하세요.

노트북을 들고가지 않으면 이것도 부수적으로 막을 수 있습니다. 해외의 경우 한국에 비해 인터넷이 무진장 느립니다. 짜증날 정도로 느리죠. p2p라도 사용하면 정신 건강에 해롭습니다. 하지만 인터넷이 조금이라도 되고, 노트북이 있다면 상황은 달라지죠. 어떡해서든 한국 드라마나 영화를 다운받아보려 합니다.

한국에서는 미드를, 미국에서는 한드를 보는 기이한 현상이 일어나게 되지요. p2p를 이요해서 2일에 한편씩 야인시대를 다운받아 보던 때가 있었습니다. 최악의 시나리오가 전개되고 있었던 것지요. 그것도 혼자본게 아니라 친구들 다 불러모아 봤으니 노트북 가지고 있는 친구들도 조심해야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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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습니다. ^^

영어에 귀가 처음 뚫린 것은 TV를 보다가 입니다. 학원을 아무리 다녀도 들리지 않던 영어가 어느 순간 또렷하게 들리는 경험을 한 적이 있는데, 그건 개인적인 사정에 의해 누군가의 감시를 2달 동안 받게 된 적이 있는데 --;; 그 때 한드를 보지 못해 어쩔 수 없이 TV를 보게 되었죠. TV는 영어든, 중국어든 워낙 좋아하다보니 TV프로그램 순서를 다 외울 정도로 매일 꾸준히 보게 되었습니다. 그리곤 2달 후에 뉴스를 듣는데 단어 하나씩 다 들리기 시작하더군요. 노트북이 없었다면 더 일찍 귀가 뚫였을텐데 말이죠...


4. 홈스테이 위치를 확인하세요

보통 처음 시작할 때는 홈스테이로 시작을 하게 됩니다. 룸렌트나 서블렛, 베츌러 같은 것은 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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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에 잘 모르기 때문에 홈스테이부터 시작하게 되죠. 참고로 룸렌트는 집주인과 같이 사는데 집에 방 하나만 빌리는 것이고요, 서블렛은 집을 통채로 잠시 빌리는거죠. 베츌러 혹은 스튜디오라 부르는 것은 원룸이라 보시면 되요.

홈스테이는 우리나라 하숙이랑 같은데요, 집주인과 같이 사는데 밥을 해 주는 것이 룸렌트와는 다르죠. 집주인의 간섭이 약간 있기도 하고 아무래도 부딪히는 시간이 많다보니 영어 공부하는데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그런데 가기 전에 홈스테이 주소를 잘 확인하셔야 합니다. 그냥 알아서 해주었겠지 생각하면 낭패 당할 수가 있거든요. 저같은 경우는 학원에서 지하철로 1시간 정도 가야 하는 곳에 위치해 있어서 정말 피곤했습니다. 게다가 할렘 비슷한 우범지대여서 동네도 스산하고 밤에는 위험했지요. 홈스테이 위치는 학원과 가까운지, 잘사는 동네인지, 주변에 큰 마트 하나 정도는 있는지를 살펴보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5. 한국에서 영어 공부 하시고 가세요.


전 군대를 전역하고 한달 후 바로 날아가서 영어는 완전히 꽝이었죠. about이 뭔지 기억이 가물 가물했을 정도이니 말 다했죠.--;; 들어갈 때도 레벨이 매우 낮은 곳부터 시작했죠. 대부분의 학원이 들어갈 때 레벨 테스트를 하거든요.

어학연수를 하면서 봐도 여자들이 똑똑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는 것은 대부분 여자들은 처음 오자마자 상위 레벨로 들어가곤 합니다. 아예 처음부터 전문 과정을 듣는 여자들도 많죠. 학원 맨날 빠지고 하위 레벨에 주로 있는 사람은 남자들이 많은 것으로 보아서 어학쪽은 확실히 여자가 나은 것 같습니다.

아무튼 여자든, 남자든 한국에서 학원을 다니고 가는 것이 돈버는 것입니다. 어차피 어학원은 다 똑같습니다. 교육 방법이 같으니 다 거기서 거기죠. 오히려 한국이 더 잘 가르치는 경우도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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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다른 점은 학생들 중 외국인이 있다는 것인데 그 차이가 싼 학원, 비싼 학원을 가르는 기준이 되지요.

싼 학원은 학생들이 모두 한국인이고, 비싼 학원은 한국 학생이 30%정도 됩니다. 전 유학원에 바가지 써서 제일 비싼 학원에 가게 되었는데 30% 기준을 잘 지키더군요. ^^;; 외국인 있다고 영어가 더 잘 될까요? 천만의 말씀, 만만의 콩떡입니다. 일본애들이나 멕시코 애들 발음 따라하게 되어 더 이상하게 될 가능성이 많죠. 문화적 차이에 대한 관점이 넓어진다는 것 정도 말고는 좋을게 없죠.

읽기, 쓰기, 어휘, 문법 정도는 한국에서 마스터하고 가는 것이 좋습니다. 종로의 학원들을 보면 현지 학원과 커리큘럼이나 교수법이 같기 때문에 현지 학원과 별 반 다를바 없습니다. 전화 영어나 외국어 프로그램을 통해서 미리 영어를 어느 정도 익히고 가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현지에 가서는 전문 과정이나 고급반을 통해 발음이나 표현법만 배워도 훌륭한 어학연수가 될 것입니다.

전문과정은 TESOL을 추천하는데요, 영어를 가르치는 방법을 알려주는 영어 교사 양성 과정이에요. 어느 정도 레벨(중상)이 되면 레벨 테스트를 통해 들을 수 있고요, 영어를 가르치는 방법을 배우다보니 어떻게 배워야 효과적인지,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 등을 알 수 있어서 좋습니다. 실습도 있어서 재미도 있지요. 게다가 포트폴리오도 만들어 줘서 (학원마다 다릅니다) 나중에 취직할 때 유용하게 쓰이죠. 과정을 마치면 Diploma를 주기 때문에 스펙에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이상 어학연수시 주의할 점 5가지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도움이 되었는지 모르겠네요. 어학연수 준비하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고요, 모두 원하시는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고 오시기를 기원합니다. 모두 성공적인 어학연수 다녀오시기 바래요 ^^ 아, 어학연수 성공 10계명도 한번 참고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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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이종범
어학2009/06/14 07:07
컨닝

요즘 대학교 기말고사 기간이지요? 조금 있으면 방학이겠군요. 시험 공부하랴, 방학 때 취업 준비하랴 요즘 대학생들을 보면 참 안쓰럽습니다. 고등학교에서 대학에 올라오면서 자연스럽게 느는 것은 바로 뻔뻔함이 아닌가 싶어요. 고등학교 때는 수업에 빠지면 선생님께 허벅지에 피나도록 맞았으니 감히 땡땡이는 엄두도 못 냈지만, 대학에 오고 나서는 수업 시간에 빠져도 뭐라 하는 사람도 없어서 땡땡이를 치거나 대출(대리 출석)을 하곤 하죠. 시험을 볼 때도 컨닝이 하나의 문화처럼 자리 잡고 있어서 어떻게 컨닝을 잘 할 수 있을 지 그것을 전공보다 더 골똘히 연구하는 것 같아요.

요즘에는 시험 감독이 좀 까다로워지기는 했지만, 아직도 컨닝은 다양한 방법으로 진화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고전 컨닝법부터 최신 컨닝법까지 한번 살펴볼까요?

컨닝


1. 지우개

보 통 자주 사용했던 도구는 지우개였습니다. 지우개를 다양한 방법으로 사용할 수 있지요. 객관식 문제를 풀 때
컨닝
는 주사위처럼 1,2,3,4를 적어 찍는데 유용하게 사용할 수도 있고, 주관식 문제를 풀 때는 지우개 뒷면에 빼곡하게 핵심 노트를 적어놓는 방법인데요, 이 방법이 유용한 이유는 걸렸을 때는 지우개 뒤를 손가락으로 쓱쓱 몇 번 문지르면 완전 범죄가 가능하지요. 그러기 위해서 지우개의 선택이 중요한데 보통 미술 할 때 사용하는 물렁한 지우개가 가장 좋았던 것 같습니다. 또 크기도 큼직한 점보 지우개가 가장 좋은 도구 였던 것 같아요. 컨닝 지우개를 볼 때는 살짝 세워놓고 보는 센스도 있어야겠지요?

2. 볼펜

이 건 좀 고난위도라 할 수 있는데요, 볼펜을 잘 선택해야 하는데요, 예전에 볼펜 뒤를 돌리면 볼펜대 안에 있는 종이가 돌아가면서 한자를 볼 수 있었던 종이가 있지요. 그 한자 사이에 컨닝 페이퍼를 적어 넣은 다음 모르는 내용이 나오면 돌려가면서 컨닝을 하는 방법인데 요즘은 그 볼펜을 구하기 힘들어서 고전적인 방법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3. 신체 활용

컨닝

아주 고전적인 방법이죠. 허벅지나 손목, 손바닥 등에 적어놓는 방법인데요, 긴장하여 땀이 나면 지워진다는 단점이 있고, 걸리면 빼도 박도 못한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죠. 제가 주로 사용하던 방법은 손톱인데요. 시험 보기 전에 손톱을 길러서 중요한 공식이나 키워드를 왼손에는 자음만, 오른손에는 모음만 쓰는 방식으로 암호화하여 ^^;; 적어놓았는데 걸려도 흔적이 남지 않고 시험이 끝나면 손톱을 잘라버림으로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수 있는 장점도 있습니다.

페이퍼를 작성하여 옷 사이에 껴 넣었다가 고무줄 장치로 자동 숨김 기능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는데요, 영화같은데서 많이 나왔지요? 보통 여자들이 많아 사용하는 기술로 치마 안쪽이나 손목 안쪽에 사용하는 경우입니다. 슬쩍 보다가 페이퍼를 놓으면 고무줄에 의해 다시 옷 속으로 쏙 들어가는 기술이지요.

4. 컨닝 페이퍼

컨닝

컨닝의 정석, 페이퍼입니다. 아주 작은 종이에 깨알 같은 글씨로 써 넣는 컨닝 페이퍼는 0.1mm 볼펜이 불티나게 팔리게 만드는 원인이 되기도 했지요. 하지만 기술의 발달로 인해 이 또한 발전하게 됩니다. 바로 복사기의 축소복사 기능인데요, 이 기능으로 손으로 쓰는 작업을 줄일 수 있었습니다. 또한 이 기술은 한 단계 더 발전하게 되는데요, 바로 OHP필름을 이용한 기술입니다.

대 학에 처음 입학하여 강의실에 들어갔는데 바닥에 투명한 비닐이 엄청 떨어져 있는 것을 보았죠. 그 안에는 빼곡히 책 한 권이 그대로 들어가 있을 정도로 작은 글씨가 적혀있었습니다. OHP는 지금 빔프로젝터가 있어서 사용하지 않지만, 당시만 해도 매우 최첨단 장비였지요. 투명한 플라스틱에 글씨를 인쇄하면 빛을 통해 그림자가 화면에 비치는 방식으로 OHP필름은 매우 투명해야 했지요.

머 리 좋은 대학생들은 OHP필름을 컨닝의 도구로 사용하게 됩니다. 축소 복사의 기능과 합쳐져서 최고의 성능을 발휘하게 되는데요, 책상 위에 놓으면 깜족 같지요. 책상에 글씨를 쓰게 되면 자리를 옮기거나 걸리게 될 확률이 높고 무엇보다 책상 위에 선배들의 자국들이 너무도 빼곡하여 더 이상 쓸 곳이 없을 정도였기에 OHP필름은 매우 유용한 장치였습니다. 더구나 이동도 가능하고 여러 번 사용도 가능한데다가 족보와 같이 물려줄 수도 있었습니다.

5. 첨단기기

컨닝

예전에는 삐삐로 번호를 입력하여 컨닝을 하는 방법이 생기더니 핸드폰이 생기고 난 이후는 텍스트를 사진으로 찍어 이미지로 보던가, 문자로 컨닝을 하는 신종 수법이 생겨나기도 했습니다. 이 파급력은 너무도 강하여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기도 했는데요, 결국 요즘 시험에서는 아예 핸드폰을 수거했다가 다시 나눠주는 형식을 취하고 있죠. 배터리를 빼내는 방법으로 말이죠.

하지만 뛰는 놈 위에 나는 놈이 있다고 더 첨단적 기기를 사용하여 컨닝을 하는 경우도 있는데요, 예를 들어 귀 속에 아주 작은 마이크로 이어폰을 넣고 밖에서 친구가 말해주는 방법을 취하기도 하지요. 이 정도면 범죄 수준이죠?

이 외에도 깁스를 하든가, 팔목에 붕대를 감고 붕대와 깁스에 컨닝 페이퍼를 적는 수도 있고, 아예 문제를 유출
컨닝
하여 미리 답안을 작성하여 내는 방법도 있습니다. 참 화려한 방법들이 많지요?

저도 대학 1학년 때 각종 컨닝을 다 해보았지만, 어쩌다가 우연히 컨닝추방운동에 관한 글을 선배의 추천으로 쓰게 되는 바람에 1학년 2학기부터는 컨닝을 한번도 해보지 못했습니다. ㅠㅜ 사진까지 나가는 바람에... 친구들이 비웃었죠. 컨닝의 왕인 네가 컨닝추방운동 글을 쓰냐고 말이죠. ㅎㅎ  아무튼 그 이후로 컨닝을 안해서 성적이 바닥을 쳤다나 모라나.... ^^;;

컨닝은 분명한 지적재산권의 침해입니다. 컨닝의 기술을 써 놓긴 했지만, 시험 감독자들에게 알려주는 컨닝의 기술이니 오해하지 마시기 바래요 ^^ 컨닝이 문화가 되어버린 대학의 모습이 안타깝기도 하고, 그런 컨닝 문화가 대충 대충 눈만 속이면 된다는 생각을 키워 군대에서도 가라 장부가 즐비하며, 기업들의 분식 회계 및 공무원들의 가라 문서들등 사회의 각종 문제를 야기하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결국엔 컨닝하여 받은 부끄러운 A+보다 컨닝 안하고 공부하여 정직하게 받은 B+인 사람이 더 성공하게 되지 않나 싶습니다. F나 D-면 좀 곤란...--;; 결론이 좀 우습긴 하지만, 컨닝 추방 운동을 했던 사람으로서 컨닝 없는 사회, 실력으로 승부하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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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이종범
어학2009/05/10 17:03
영어를 배우러 어학연수를 가시는 분들이 많이지고 있지요? 요즘은 초등학생들도 한 학년을 아예 해외에서 어학연수를 하며 보내는 경우도 있더군요. 제 조카도 초등학교 4학년 때 호주로 어학연수를 가서 1년간 연수하고 돌아왔는데, 특이한 것이 요즘은 한 학년 한 것으로 쳐 주더군요. 다시 5학년으로 돌아가는 것이 아니라 5학년은 호주에서 한 것으로 인정해주고 6학년으로 넘어가는 식인데 요즘에는 이런 것 안갔다오는 아이가 없을 정도라고 하니 앞으로 세상에 나올 별이(9월 출산 예정입니다 ^^)가 참 걱정이 되긴 합니다.

전 군대를 전역하고 난 후 1년간 캐나다 토론토로 어학연수를 다녀왔는데요, 저로 말할 것 같으면 어학연수 실패의 대표적인 표본이지요. ^^;; 마지막 오는 날에 집주인 할머니가 저에게 이런 말을 했죠. "Can you speak English?"--;;; 개인적인 사정이 있긴 했지만, 영어를 끔찍히 싫어했거든요. 영어를 배우는 것은 사대주의적 사고라고 생각했는데(이렇게 말하시는 분들 많죠?^^) 영어가 싫어서 변명했던 것입니다.

영어의 중요성을 알게 된 것은 어학연수를 가게 된 후 였는데, 멀쩡히 삼성에 다니다가 온 사람도 있고, 교사를 하다가 온 사람도 있고, 사회 생활 깨나 했다는 분들이 오셔서 하시는 말씀이 영어가 없으면 살아남기 힘들다는 말이었죠. 그래서 때려치고 영어 공부하려 왔다는 말에 충격을 받고 영어 공부를 하기 시작하긴 했는데 너무 늦게 깨달아서... 그만...

아무튼 실패담도 성공으로 갈 수 있는 표지판이 될 수 있다는 생각에 어학연수 성공 10계명을 적어보려 합니다. 개인적인 경험담에서 나온 것이기에 "계명"이란 단어를 붙이기도 창피하지만, 적절한 제목 선택을 위해 "10계명"이란 단어를 선택해 보았습니다. ^^

1. 중소도시로 가라

캐나다 토론토... 캐나다에서 제일 큰 도시가 바로 토론토이고, 한국인이 가장 많은 곳도 토론토입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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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토론토는 인디안말인데 토론을 하는 장소라는 뜻이레요. 한국어와 비슷하죠? 벤쿠버나 토론토같은 대도시에는 한국인이 정말 많습니다. 시내가 꽤 클 것 같지만, 활동 범위는 서울보다 훨씬 좁습니다. 그래서 다운타운을 다니다보면 봤던 사람 또 보고 또 보고 하죠.

한국 사람이 많다보니 비싼 학원일수록 한국인의 비율이 적습니다. 싼 학원가면? 10명 중 10명이 다 한국인 입니다. 마치 파고다 학원이나 YBM을 다니는 느낌? 아무리 한국인을 안 만나겠다는 각오를 하고 가도 그게 그렇지 않죠. 있으면 만나게 됩니다. 서로 외로우니까요. 가끔 철저하게 각오하고 한국 사람이랑은 말도 안 섞는 부류가 있는데 그들은 거의 왕따가 되기 쉽상입니다.

그래서 추천하는 것은 아예 처음부터 중소도시, 아니면 약간 떨어진 시골로 가는 것입니다. 그곳에 가면 좀 심심할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영어는 확실하게 배울 수 있으니까요. 한번은 빨간 머리 앤의 고향인 PEI에 간 적이 있었는데, 그곳에서 내가 지나가면 사람들이 몰려와서 구경을 할 정도로 동양인이 많이 없습니다. 너무 시골로 들어가면 우울증에 걸릴수도 있으니 중소도시 정도가 좋을 것 같습니다.

2. 유학원은 현지 유학원을 선택하라.

한국에서의 유학원은 현지 사정을 잘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덤탱이를 씌울 위험이 많기 때문에, 현지 유학원을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저 또한 현지 유학원의 도움을 많이 받았는데요, 한국 유학원에 비해 매우 가족적이고, 봉사활동의 정신으로 일하시는 분들이 많기 때문에 급할 때 도움을 많이 받을 수 있습니다. 현지 유학원과 친해두면 좋은 학원이 싸게 나왔을 때 연락도 주곤 해요.

스펙업 유학박람회 2010이 열리는데요, 이런데 가면 좋은 정보를 많이 얻을 수 있습니다. 12월 29일,30일 (화,수) 11시~17시까지 종각역 8번출구 YMCA 친교실에서 iae 유학네트 주최로 박람회를 개최하니 꼭 가보세요. 사전 등록을 하면 무료로 입장하실 수 있으십니다.

무료 사전 등록은 여기를 클릭하면 바로 갈 수 있어요 ^^b ---> 스펙업 유학 박람회 무료 참가 신청서

참가자 모두에게 던킨 도너츠와 커피 쿠폰을 준다고 합니다. 게다가 무료 영어 레벨 테스트도 진행하고, 상담도 받을 수 있다고 하네요.  박람회 혜택으로는 22~44만원 상당의 수속비 전원 무료에 전자사전 증정, 그리고 20만원 상당의 입학 신청비 무료, 60~150만원 상당의 특별 장학 혜택 제공, 인터넷 전화와 핸드폰까지 제공한다고 합니다.

참여 학교를 보니 유명한 학교들이 많이 참여하네요. 제가 다녔던 ILSC도 보이는데, 굉장히 신뢰할만한 학원입니다. SEC이나 KGIC도 유명한 학원이죠. 조지 브라운 칼리지까지 있는 것을 보니 어학연수에 대해 초보인 분부터 고급 이상의 레벨을 가지신 분들까지 다양한 초이스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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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TESOL과 같은 전문가 과정을 선택하라.

어학원에서 가르쳐주는 것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말하기, 듣기, 쓰기, 읽기, 발음을 배우고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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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FLE, 회화, 비지니스 단어같은 응용반으로 넘어가는데 다 거기서 거기입니다. 한국에 있는 어학원에 있어도 비슷한 수준을 만들 수 있을 거예요.

하지만 전문가 과정은 약간 다릅니다. 저같은 경우는 TESOL을 했는데 프로젝트를 주어주고 실습도 나가기 때문에 영어를 더 몰입해서 배울 수 있었습니다. 게다가 TESOL은 영어를 가르치는 방법을 배우는 과정이다보니 영어를 어떻게 가르치는지 배움으로 해서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도 자연스럽게 알 수 있습니다. 학원마다 약간 다르긴 한데 포트폴리오도 만들어주고, Diploma도 줘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게 해 줍니다.



4. 현지 단과 대학을 가라

이것은 영어가 어느 정도 되시는 분들을 위한 팁인데요, 현지 college는 생각보다 쉽게 들어갈 수 있습니다. 들어가게 되면 학과로 들어가는 것이기 때문에 학점을 따야 하지요. 강의도 듣고, 외국 친구들도 쉽게 사귈 수 있습니다. 과제가 있어서 에세이를 많이 써야 하기 때문에 영어공부에는 이보다 더 좋은 방법은 없지요.

저는 음식을 만드는 것을 좋아해서 요리 대학에 들어가려고 했는데, 무척 비싸더군요. 연극을 배우는 단과 대학도 있고, 여러 종류의 단과 대학들이 있으니 관심있는 분야를 공부도 하면서 영어까지 배우는 1석 2조의 효과를 누려보세요~!

5. 어학원은 3개월만 끊어라

보통 유학원에서는 어학원을 6개월로 끊어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인턴십이나 여러 프로그램을 핑계로 6개월씩 잡아주는데 절대로 그럴 필요가 없습니다. 한 학원에서 6개월을 다닌다는 것은 효율성이 떨어지거든요. 보통은 3개월이면 충분합니다. 3개월도 길어서 한달만 끊어오는 사람도 있어요. 현지에 와서 1달 정도만 있으면 현지 정보는 완벽하게 알게 됩니다. 좋은 학원들에 대한 정보도 알 수 있고요.

아니면 한국에서 미리 어느 정도 준비를 하고 오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종로 어학원들이나 인터넷 강의를 통해 미리 준비하고 온다면 어학원은 1달정도만 다니고 바로 전문 과정으로 넘어가실 수 있으실거예요. 그게 돈 버는 것 아닐까 싶어요.

6. YMCA를 노려라.

어학연수에 성공하려면 최대한 많이 영어에 노출되고 영어로 이야기해야 합니다. 또한 언어를 익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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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 위해서는 필수적인 것이 그 문화를 알아야 하지요. 어학연수를 가는 이유는 두가지라고 생각합니다. 발음 교정과 문화 체험. 다른 것은 한국에서도 얼마든지 할 수 있으니 말이죠.

하지만 막상 현지에 가면 현지인 친구를 만들기 꽤 어렵습니다. 특히 인종이 다르면 더욱 힘들죠. 그래서 클럽 같은데에 가서 술 마시며 친구를 만들기도 합니다. 하지만 클럽도 한국의 나이트와는 다르게 그냥 친구들끼리 와서 춤만 추고 가는 경우가 많다보니 친구 만들기도 쉽지 않죠.

저는 YMCA를 다녔는데, 근처에 YMCA가 있어서 헬스를 다니기 위해 다니기 시작했죠. 그러다가 유도 강좌가 있어서 듣게 되었는데 동양인이 많을 거라는 기대와는 다르게 현지인들이 유도를 많이 배우더군요. 거기서 유도를 배우며 현지인들과 친해지게 되었습니다.

남자의 경우 운동을 하며 친해지는 경우가 참 많죠. 운동이 끝나고 나면 샤워하고 모여서 바에가서 맥주를 한잔하면 금새 친해집니다. 슬랭 같은 것도 배우고, 잘 사용하지 않는 표현 같은 것도 그 친구들에게 배울 수 있지요. 보통 운동하는 친구들이 외국에서는 클럽의 기도도 보기 때문에 클럽 갈 때 친구 덕도 볼 수 있습니다.

7. 여행을 하자.

멀고 먼 캐나다 땅까지 와서 학원-도서관-집을 반복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물론 큰 돈 들여 왔기 때문에 열심히 공부하려는 것은 알겠지만, 그럴바에 종로에서 배우는 것이 낫겠지요. 우선 어학연수를 왔으면 여행을 통해 문화를 체험해보는 것도 매우 좋은 경험이 됩니다.

저는 여행을 많이 했는데, 영어에는 실패했어도 ^^;; 추억과 경험만은 많이 남기고 왔죠. 친구끼리 돈을 모아 렌트카로 여행도 해보고, 혼자서 배낭 매고 여행도 해보고, 기차 여행도 해보며 돌아다니다보면 서버이벌 영어도 익히게 되고 여러가지로 도움이 많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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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인터넷 동호회를 이용하자.

외국에 나가서 혼자 생활하기는 녹록치 않습니다. 그럴 때 도움이 되는 것은 인터넷 동호회를 통한 도움들입니다. 인터넷에 찾아보면 여행 동호회나 스키 동호회, 인라인 동호회등 다양한 동호회들이 있습니다. 정기적으로 모여서 정보도 교환하고 취미 생활도 하는 곳인데요, 이런 곳에는 어학연수생보다 2세나 유학생들이 모임을 주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무래도 현지 사정을 잘 알다보니 여러 도움을 받을 수 있겠죠? 그리고 현지인으로 구성된 동호회에 간다면 외국 친구도 사귈 수 있고, 영어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만들어질 것입니다.

9. 교회를 나가자.

종교가 없거나 다르다면 해당이 되지 않겠지만, 기독교라면 꼭 교회를 나가도록 하자. 한인교회를 나가도 좋고, 현지 교회를 나가도 좋다. 신앙 생활이 주된 이유이지만, 교회에서 주최하는 여러 프로그램들이 많이 있다. 영어를 가르쳐주는 프로그램도 있고, 여행을 가는 프로그램도 있다.

교회에 가서 신앙 생활도 지속하고, 더불어 여러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 체험도 하고, 또 교인들과 함께 서로의 삶을 나눈다면 그보다 더 큰 힘이 없을 것이다.

10. 아르바이트는 하지 말자.

마지막으로 하지 말자는 의견을 하나 내 볼까 합니다. 보통 경비가 부족하여 아르바이트를 하는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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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가 있는데, 어쩔 수 없는 경우이긴 하지만, 되도록이면 아르바이트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공부할 때가 있다고 하지요. 아르바이트를 하면 돈을 벌 수 있을지 모르지만, 어학 연수를 성공적으로 끝내기는 힘듭니다. 보통은 영어도 배우고, 일도 하니 1석 2조 아니냐 할지 모르지만, 영어는 맨날 하는 이야기가 거기서 거기입니다. 게다가 돈도 뜯길 위험이 많죠. 어학연수생은 합법적으로 아르바이트를 못하는 것 아시죠? 그 점을 이용해서 일만 시키고 돈은 안 주는 사례도 많이 있거든요.

차라리 아르바이트 하는 시간에 블로그를 하는 것은 어떨까요^^?

어학연수를 준비하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비록 성공적인 어학연수를 하지는 못했지만, 인생에 있어서 잊을 수 없는 시간이 어학연수의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철저하게 준비하여 후회없고 기억에 남는, 나아가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되는 어학연수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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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이종범